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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낚시포인트

감천 서 방파제 아침 낚시 후기(초보 낚시 다녀온 날)

부산에서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요즘은 시간이 날 때마다 가까운 방파제를 찾게 됩니다.

이번에는 초보자도 접근하기 쉽다고 알려진 감천 서방파제에 아침 시간에

다녀와 봤습니다.

이날은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몇 분은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바다 상태는 잔잔한 편이었고
바람도 심하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무난한 조건이었습니다.

동트는 감천 방파제 길

 

 

서방파제는 발판이 안정적인 편이라
초보자도 부담 없이 낚시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간단한  카드 채비로 낚시를 시작했고
처음에는 입질이 바로 오지 않아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간간히 입질이 들어왔지만
확실하게 잡아내기에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하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 자체가 생각보다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감천 서방파제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방파제에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다대포 동쪽 해변

 

이번 낚시에서는 많은 조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포인트의 분위기와 흐름을 익히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초보 입장에서 느낀 점은
낚시는 단순히 결과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천 서방파제는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안전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처음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물때나 시간대에 따라 조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천 서방파제 쥐치

 

이번 낚시는 결과보다는 경험 위주의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다음 낚시에 대한 기대도 커졌습니다.

다음에는 이번 낚시에서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서  감천 동방파제도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